문화 경기아트센터, ‘디지털 아카이브’로 예술사 공유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가 ‘공연정보 디지털 아카이브’ 사업을 추진한다. 디지털 아카이브(Digital Archive)는 각종 자료나 소장품을 디지털 정보로 바꿔 보존하는 시스템으로, 기관 역사를 집대성하는 온라인 수장고라 할 수 있다. 경기아트센터는 올해 기관명을 변경하고 탈권위, 열린 공간으로 혁신을 추구하며, 그동안 일반인에게는 접근이 쉽지 않았던 공연 자료를 개방하고 공유하는 열린 공간 정책의 일환으로 디지털 아카이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991년 경기도 소속의 문화예술회관으로 개관한 경기아트센터는 30여년간 5개 전속예술단(경기도극단, 경기도무용단,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경기팝스앙상블)을 이끌며 경기도 공연예술 문화를 선도해왔으며, 2004년에는 경기도문화의전당으로 재단법인화 했다. 작년에는 2019~2021년 3단계에 걸친 아카이브 추진계획을 설계했으며, 최근 1단계 사업인 공연정보 아카이브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에는 아트센터와 소속단체인 경기도극단·경기도무용단·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역대 공연자료가 영상, 문서, 이미지, 박물·도서 등의 형태별, 시대별 분류체계에 따라 아카